몇 시간씩 코드와 구글을 뒤적거리며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티스토리가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가 자신의 지식을 기록해놓은 이 넓은 서재에는 나를 도와줄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종종 이것으로는 부족해 공식문서를 뒤적이고 스택오버플로를 뒤적거리다보면 문득 '다음에 똑같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지?'라는 질문에 마주하게 되었고, 결국 나도 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었다.
최대한 문제를 쉽게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그것들을 이곳에 꾸준히 기록해 나가는 것은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단계인 듯 하다.그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감사하고 해야하는 일이지 않겠는가?
언젠가 이 글을 보면 쑥쓰러울 것이지만, 그때까지 유의미한 기록들로 서재를 채우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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