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제페토 빌드잇(build_it) 설치 및 시작하기

Jinwang Mok 2021. 9. 2. 22:37

 

지난번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 실제로 제페토를 설치해서 플레이해봤다.

정말 새롭고 또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제페토 내의 "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빌드잇"을 설치해보고 둘러보려고 한다.

 

빌드잇을 설치하려면 여기로 먼저 이동하면 된다.

이동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자신의 데스크탑에 맞는 OS를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된다.(필자는 맥OS이므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를 받았다.)

 

다운로드 후에 실행하면 이렇게 로그인 화면이 먼저 뜨게 된다. 아직 올리진 않았지만 제페토를 처음 사용해봤을 때 카카오톡 계정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필자는 아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것이나, 각자의 상황에 맞게 로그인을 하면 된다!(만약 계정이 없을 경우 제페토 어플을 설치해서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럼 잠깐의 로딩화면이 뜨고 이렇게 홈화면이 나온다. 화면 왼쪽에는 프로필과 새로만들기, 내가 만든 맵이 있는 네비게이션 바가 있고, 화면 중앙에는 그에 맞는 컨텐츠들이 표시된다.

위 사진의 화면은 새로 만들기 탭의 화면인데,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맵인 "Plain"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템플릿들이 표시되어 있다. 한번 Plain 템플릿을 선택해보겠다.

 

..! 뭐가 굉장히 많지만 차분히 하나씩 살펴보았다. 혹시나 입문하면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직접 켜서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하면 기능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상단 메뉴바에 집중해보자.

  • 왼쪽 상단의 메뉴를 누르면 홈, 저장, 새로만들기, 내정보, 설정, 종료 이렇게 6가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 화살표 두 개는 이전으로 되돌리기와 되돌리기 취소 버튼으로 보인다.
  • 또, 선택, 이동, 회전, 크기 이렇게 4가지 툴이 있는데 각각 오브젝트(물건이나 대상을 의미)를 선택하거나 이동시키거나 회전시키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툴로 예상할 수 있다.
  • 정렬 버튼은 가운데 화면에 보이는 넓은 맵의 격자(#모양. 그리드라고도 함)를 키고 끌 수 있는 버튼이다.
  • 오른쪽 상단의 테스트 버튼은 만들어진 맵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버튼을 누르면 제페토 앱에서 맵으로 이동한 것처럼 aswd와 마우스를 이동해 시점변경 및 이동할 수 있고, 오브젝트와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빠져나오려면 ESC버튼을 누르면 된다.
  • 마지막으로 공개버튼을 누르면 "맵을 저장하고 제페토 월드에 공개할까요?"라는 문구가 뜨면서 맵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왼쪽의 사이드바에 집중해보자.

  • "오브젝트"탭에서는 가구, 음식, 교통, 건물, 환경, 표지판, 효과, 조명, NPC, 스폰(캐릭터 생성 지역), 도형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새롭게 생성할 수 있다. 생성하는 방법은 생성하고자 하는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클릭하면 된다.
  • "익스프로러"탭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오브젝트 또는 월드의 지형이나 하늘, 배경음악과 플레이어에 적용되는 속도와 점프를 조절할 수 있다.

 

다음으로 오른쪽 사이드바에 집중해보자.

  • 오른쪽 사이드바에는 속성만 있는데, 이 공간은 어떤 오브젝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오브젝트의 속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가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중앙 화면에 집중해보겠다.

  • 중앙 화면 우측 상단에는 정육면체의 도형이 있는데, 이 도형의 모서리나 각 면을 클릭하면 해당 방향으로 시점이 변경된다.
  • 중앙 맵은 생각보다 크고, 여기에서 확대/축소하기 위해서는 awsd로 제페토에서 이동하는 것처럼 이동할 수 있고, q와 e버튼을 누르면 수직으로도 움직일 수가 있게된다.

 

이상으로 빌드잇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힌 것 같다. 이정도 사용법이면 이제 머릿속에 있는 그 세계를 맵에 직접 구현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오늘은 이렇게 제페토 빌드잇 툴에 대해서 학습해봤다.

개인적으로는 맵을 오브젝트 단위로 설계할 수 있어 생각보다 관리하기 편하고 UI도 쓰기 편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미 만들어진 오브젝트들로 맵을 꾸미고, 지형을 바꾸거나 물리 법칙 등을 조절해가면 충분히 양질의 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모두들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의 창의력 넘치는 크리에이터들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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